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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향기사랑은 江처럼 흘러 2014. 3. 2. 16:53
1. 지나는 길 가에 꽃 한 송이가 향기를 내뿜고 있었다. DJ, 2014.01.27 2. 그 향기에 취해 오래 동안 잊고 있었던 추억에 잠겼다. Wara-DJ, 2014.02.12 3. 은은한 그 향기가 밀려와 내 온 몸을 흔들어 깨웠다. Color, 2014.02.20 4. 반가운 마음에 손을 내밀었더니 가시가 보였다. Exciting, 2014.02.28 5. 황량한 겨울 동안 자신을 지켜줄 얼음가시이리라. Exciting, 2014.03.06 6. (겨울로부터 도망치면 겨울이 더 춥고 길게만 다가온다네. 만물을 얼리는 겨울의 맛을 깊이 음미해보면 이 겨울이 있었기에 새 생명이 돋아나는 봄을 보게 되네. 오묘한 이 자연은 고금천지에 어긋남이 없지만 이치를 모르고 추위만을 피하려는 이는 불구덩이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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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wer of Love사랑은 江처럼 흘러 2013. 7. 12. 12:51
The Power of Love- Celine Dion The whispers in the morningOf lovers sleeping tight Are rolling like thunder now As I look in your eyes I hold on to your bodyAnd feel each move you makeYour voice is warm and tenderA love that I could not forsake (first chorus) 'Cause I am your lady And you are my man Whenever you reach for me I'll do all that I can ---Lost is how I'm feeling lying in your arms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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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eautiful Mind믿음은 山같이 솟고 2013. 7. 7. 18:03
A Beautiful Mind(2001) John Nash 전 언제나 수를 믿어왔습니다 추론을 이끌어내는 방정식과 논리를 말이죠 하지만, 평생 그걸 연구했지만 저는 묻습니다 무엇이 진정한 논리입니까? 누가 이성을 결정하는 거죠? 저는 그 동안 물질적인 세계와 형이상학적 세계와 비현실 세계에 빠졌다가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전 소중한 것을 발견했어요 그건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발견입니다 어떤 논리나 이성도 풀 수 없는 사랑의 신비한 방정식을 말입니다 난 당신 덕분에 이 자리에 섰어요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며 내 모든 존재의 이유예요 감사합니다 I've always believed in numbers. In the equations and logics that lead to reason. But af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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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피자 요리Oz & Nz 2013. 2. 18. 11:07
떡 피자 굽기 1. 재료 (4인분) 피망 (2) 당근 (1) 양파 (1) 감자 (2) 양송이 버섯 (5) 햄 (1) 떡국 떡 (2) 피자용 치즈 (1) 케찹 (1) 2. 조리 순서 1. 썰기 적당한(^^) 크기로 썰기 2. 볶기 딱딱한 재료부터 볶은 후 물렁한 재료를 섞어 볶기 소금을 약간(집히는 대로^^)로 쳐서 간하면서 볶기 채소류에서 나오는 물은 다음 굽기 과정에서 떡 익히기 위해 사용(바닥에 눌어 붙지 않도록) 3. 굽기(익히기) (1F) 떡국 떡을 바닥에 1.5겹(빈틈없이) 깔고 (2F)볶은 재료와 (3F)햄을 그 위에 골고루 얹어 줌. 그 위에 (4F)치즈 가루를 흩뿌린 후 치즈 가루가 녹을 때까지(그 때쯤 떡도 익게 됨) 두껑을 덮고 약한 불로 익히기 4. 먹기(맛있게) 각자 그릇에 덜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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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내편-제7편 응제왕사랑은 江처럼 흘러 2013. 2. 12. 09:29
제 7 편 응제왕(應帝王) 1. (때로는 말도 되고 소도 되고) 설결(齧缺, 이 빠진 이)이 왕예(王倪, 왕의 후예)에게 물었습니다. 네 번 물었는데, 네 번 다 모른다고 했습니다. 설결은 껑충 뛸 정도로 크게 기뻐하며 스승 포의자(蒲衣子, 창포 옷 선생)에게 가서 이 말을 전했습니다. 포의자가 말했습니다. “너는 그것을 이제야 알아냈느냐? 순(舜) 임금은 태씨(泰氏)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순 임금은 아직도 인(仁)으로 사람을 끌어 모으려 하는데, 그렇게 해서도 사람을 끌어 모을 수는 있다. 그러나 아직 시비의 경지를 벗어나지 못했다. 태씨는 누워 잘 때는 느긋하고, 깨어 있을 때는 덤덤하여, 때로는 스스로 말(馬)이 되고 때로는 스스로 소가 되기도 한다. 그 앎은 실로 믿음직하며, 그 덕은 아주 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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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내편-제6편 대종사사랑은 江처럼 흘러 2013. 1. 14. 16:13
제 6 편 대종사(大宗師) 1. (하늘이 하는 일과 사람이 하는 일) 하늘이 하는 일과 사람이 하는 일을 아는 사람은 지극한 경지에 도달한 사람입니다. 하늘이 하는 일을 아는 사람은 하늘과 함께 살아가고, 사람이 하는 일을 아는 사람은 그의 ‘앎이 아는 것’으로 그의 ‘앎이 알지 못하는 것’을 보완합니다. 이리하여 하늘이 내린 수명을 다하여 중도에서 죽는 일이 없는 것. 이것이 앎의 완성입니다. 2. (올바른 앎의 근거) 그러나 여기에 어려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앎은 무엇에 근거해야만 비로소 올바른 앎이 됩니다. 그런데 그 근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내가 자연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인위적인 것이고, 내가 인위적인 것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자연이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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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내편-제5편 덕충부사랑은 江처럼 흘러 2013. 1. 11. 13:14
제 5 편 덕충부(德充符) 1. (몸은 불구지만 마음은 온전)노(魯)나라에 왕태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형벌을 받아 발 하나가 잘린 사람이었습니다. 왕태를 따르는 사람의 수가 공자를 따르는 사람의 수와 맞먹을 만했습니다.공자의 제자 상계(常季)가 공자에게 물었습니다. “왕태는 외발인데 따르는 자가 선생님의 제자와 노나라를 반씩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서 가르치는 일이 없고, 앉아서 토론하는 일도 없다는데, 사람들이 텅 빈 채로 찾아가서 가득 얻어 돌아온답니다. 정말 ‘말로하지 않는 가르침(不言之敎)’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몸이 불구지만 마음은 온전할 수 있습니까? 그 사람이 도대체 누구입니까?”공자가 대답했습니다. “그는 성인이다. 나도 꾸물거리다가 아직 찾아뵙지 못했지만, 앞으로 스승으로 모시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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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내편-제4편 인간세사랑은 江처럼 흘러 2013. 1. 9. 10:05
제 4 편 인간세(人間世) 1. (어지러운 나라로)안회(顔回)가 공자에게 여행을 허락해 달라고 했습니다.“어디로 가려는가?”“위(衛) 나라로 가려 합니다.”“무엇 하러 가려는가?”“제가 들으니 위나라 임금이 젊은 혈기에 제멋대로 권력을 남용하면서도 제 허물을 모른답니다. 백성들의 죽음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마치 늪지에 쓰러져 시든 풀과 같아, 백성들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합니다.저는 선생님께서 ‘잘 다스리는 나라를 떠나 어지러운 나라로 가라, 의원 집 문 앞에는 병자가 많은 법’이라 하신 말씀에 따라, 위나라의 병을 고칠 길을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2. (스스로 도를 굳히고)“아! 아서라. 네가 거기 가면 결국 처벌이나 받을 것이다. 무릇 도를 뒤섞어서는 안 된다. 뒤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