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릴 지브란의 예 언 자 (Published: 1923) Kahlil Gibran's The Prophet YouTube Trailer 한글자막 (일부): 57900:48:32,000 --> 00:48:36,220할림, 사랑이 부르면사랑을 따르게나. 58000:48:36,320 --> 00:48:39,164비록 그 길이 힘들고 험난하더라도 58100:48:42,840 --> 00:48:45,810♪사랑이 그대를 부르면 58200:48:47,520 --> 00:48:48,885♪사랑을 따르세요 58300:48:52,120 --> 00:48:56,762♪비록 그 길이 힘겹고 험난하더라도 58400:49:01,400 --> 00:49:06,884♪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안으면사랑에 맡기세요 58500:49:..
2014.10.07 서울 양재동 소비자원 올곧음만을 강요하지 마세요. 어긋난 길에 맞닥뜨리면스스로 돌아오게 마련이니까요.게다가 굽이지며 균형잡힌 모습은감히 흉내내기 어려운 아름다움이 아닌지요. 그러하니 우리가 다만 지향해야 할 하늘만은늘 잊지않도록 곁에서 지켜주세요. (사진을 찍고서 살펴보니철사로 감아서 일부러 구부러뜨린 나무인듯... 헐~ ) 2014.10.07. ※ 反者道之動(반자도지동): 사물은 극에 달하면 그로부터 反轉(반전)하는데 그것이 곧 道(도)의 움직임; 老子 道德經(노자 도덕경) 40장
라 기 깊은 향기만으로 오랜 잠에서 깨어나게 하여 운명적 사랑이라 여겼죠. 작은 몸짓 하나로 잠재해 있던 기억들을 떠오르게 해 천년의 사랑이라 했지요. 가는 미소 하나로도 이 마음을 모두 녹일 수 있어 숙명적 사랑이라 믿었죠. 뜨거운 숨결만으로 온 몸을 불태워 버릴 것 같아 치명적 사랑이라 하였죠. 알수록 더욱 궁금해지고 만날 때 마다 아쉽게만 다가와 끝없을 사랑이라 느꼈죠. (사랑이 부르면 따르라지만,) 지금은 다 품어주지 못하고 돌아서 그리워 할 수 밖에 없어 애달픈 사랑이라 하지요. 더 가까이 다가서지 못하고 여기서 다만 행복만을 빌뿐이니 아... 라기 사랑인가 하네요. 2014.05.28 p.s) 오래전 영화가 기억나서 찾아서 다시 봤습니다. The Gingko Trees The god of lo..
이삿짐 정리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액자를 걸었다. 예수님, 부처님, 공자님, 모든 성현의 가르침을 단 한 자로 줄이면 바로 이 글자란다.. 사랑 "애(愛)"; 퇴계 선생 차종손 書 북한군도 두려워 한다는 중2인 둘째가 이 말을 듣고 단 한 자로 대답했다. "치"~ (그런데 말이다... 성현의 말씀에 무작정 충실한 것이 아니라 오직 네 안에서 싹트고 꽃 피운 것만이 네 것이라 하겠지만 말이다... 껍질을 깨고 나올 때까지 그 때까지는 필요한 것이란다. 세월이 흘러 나중에 부끄러울 '치(恥)'가 되지는 않기만을...^^) 2014.05.09
1. 지나는 길 가에 꽃 한 송이가 향기를 내뿜고 있었다. DJ, 2014.01.27 2. 그 향기에 취해 오래 동안 잊고 있었던 추억에 잠겼다. Wara-DJ, 2014.02.12 3. 은은한 그 향기가 밀려와 내 온 몸을 흔들어 깨웠다. Color, 2014.02.20 4. 반가운 마음에 손을 내밀었더니 가시가 보였다. Exciting, 2014.02.28 5. 황량한 겨울 동안 자신을 지켜줄 얼음가시이리라. Exciting, 2014.03.06 6. (겨울로부터 도망치면 겨울이 더 춥고 길게만 다가온다네. 만물을 얼리는 겨울의 맛을 깊이 음미해보면 이 겨울이 있었기에 새 생명이 돋아나는 봄을 보게 되네. 오묘한 이 자연은 고금천지에 어긋남이 없지만 이치를 모르고 추위만을 피하려는 이는 불구덩이로 달..
The Power of Love- Celine Dion The whispers in the morningOf lovers sleeping tight Are rolling like thunder now As I look in your eyes I hold on to your bodyAnd feel each move you makeYour voice is warm and tenderA love that I could not forsake (first chorus) 'Cause I am your lady And you are my man Whenever you reach for me I'll do all that I can ---Lost is how I'm feeling lying in your arms Wh..
제 7 편 응제왕(應帝王) 1. (때로는 말도 되고 소도 되고) 설결(齧缺, 이 빠진 이)이 왕예(王倪, 왕의 후예)에게 물었습니다. 네 번 물었는데, 네 번 다 모른다고 했습니다. 설결은 껑충 뛸 정도로 크게 기뻐하며 스승 포의자(蒲衣子, 창포 옷 선생)에게 가서 이 말을 전했습니다. 포의자가 말했습니다. “너는 그것을 이제야 알아냈느냐? 순(舜) 임금은 태씨(泰氏)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순 임금은 아직도 인(仁)으로 사람을 끌어 모으려 하는데, 그렇게 해서도 사람을 끌어 모을 수는 있다. 그러나 아직 시비의 경지를 벗어나지 못했다. 태씨는 누워 잘 때는 느긋하고, 깨어 있을 때는 덤덤하여, 때로는 스스로 말(馬)이 되고 때로는 스스로 소가 되기도 한다. 그 앎은 실로 믿음직하며, 그 덕은 아주 참되..
제 6 편 대종사(大宗師) 1. (하늘이 하는 일과 사람이 하는 일) 하늘이 하는 일과 사람이 하는 일을 아는 사람은 지극한 경지에 도달한 사람입니다. 하늘이 하는 일을 아는 사람은 하늘과 함께 살아가고, 사람이 하는 일을 아는 사람은 그의 ‘앎이 아는 것’으로 그의 ‘앎이 알지 못하는 것’을 보완합니다. 이리하여 하늘이 내린 수명을 다하여 중도에서 죽는 일이 없는 것. 이것이 앎의 완성입니다. 2. (올바른 앎의 근거) 그러나 여기에 어려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앎은 무엇에 근거해야만 비로소 올바른 앎이 됩니다. 그런데 그 근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내가 자연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인위적인 것이고, 내가 인위적인 것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자연이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3. ..
제 5 편 덕충부(德充符) 1. (몸은 불구지만 마음은 온전)노(魯)나라에 왕태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형벌을 받아 발 하나가 잘린 사람이었습니다. 왕태를 따르는 사람의 수가 공자를 따르는 사람의 수와 맞먹을 만했습니다.공자의 제자 상계(常季)가 공자에게 물었습니다. “왕태는 외발인데 따르는 자가 선생님의 제자와 노나라를 반씩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서 가르치는 일이 없고, 앉아서 토론하는 일도 없다는데, 사람들이 텅 빈 채로 찾아가서 가득 얻어 돌아온답니다. 정말 ‘말로하지 않는 가르침(不言之敎)’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몸이 불구지만 마음은 온전할 수 있습니까? 그 사람이 도대체 누구입니까?”공자가 대답했습니다. “그는 성인이다. 나도 꾸물거리다가 아직 찾아뵙지 못했지만, 앞으로 스승으로 모시려고 하는데, ..
제 4 편 인간세(人間世) 1. (어지러운 나라로)안회(顔回)가 공자에게 여행을 허락해 달라고 했습니다.“어디로 가려는가?”“위(衛) 나라로 가려 합니다.”“무엇 하러 가려는가?”“제가 들으니 위나라 임금이 젊은 혈기에 제멋대로 권력을 남용하면서도 제 허물을 모른답니다. 백성들의 죽음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마치 늪지에 쓰러져 시든 풀과 같아, 백성들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합니다.저는 선생님께서 ‘잘 다스리는 나라를 떠나 어지러운 나라로 가라, 의원 집 문 앞에는 병자가 많은 법’이라 하신 말씀에 따라, 위나라의 병을 고칠 길을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2. (스스로 도를 굳히고)“아! 아서라. 네가 거기 가면 결국 처벌이나 받을 것이다. 무릇 도를 뒤섞어서는 안 된다. 뒤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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