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一始無始一析三極無 盡本天一一地一二人 一三一積十鉅无匱化 三天二三地二三人二 三大三合六生七八九 運三四成環五七一妙 衍萬往萬來用變不動 本本心本太陽昻明人 中天地一一終無終一 하나가 시작되나 비롯됨이 없는 하나이다. 하나는 셋으로 나누어지되 그 근본은 다함이 없다. 하늘의 하나는 첫번째며, 땅의 하나는 두번째며, 사람의 하나는 세번째다. (이 셋의) 하나가 쌓여 열로 커가며, 모자람 없이 세가지가 조화를 이룬다. 하늘은 둘과 함께 셋, 땅도 둘과 함께 셋, 사람도 둘과 함께 셋이다. 큰 셋이 모여 여섯이 되고 일곱, 여덟, 아홉을 낳는다. 셋은 넷으로 돌아, 다섯과 일곱의 고리를 이룬다. 하나가 오묘하게 퍼져나가 만물이 수없이 가고 오지만, 그 쓰임은 변하나 근본은 움직이지 않는다. 본심은 원래 태양처럼 밝아 사람은 ..
옥상에서 햇살을 즐기고 있는 꽃, 2013.04.03, 네팔 카트만두 꽃 장수는꽃을 파는게 아니라꽃의 아름다움을 팔아야 한다. 아무리 향기롭고더없이 화려하더라도가져간 꽃의 향기와 화려함은 시들게 되어 있다. 꽃을 사는 사람은단순히 꽃을 사는 것이 아니라꽃이 지니고 있는 의미를 사는 것이다. 하여, 꽃 장수는꽃을 사는 사람의 감사하고 축하하는 마음을함께 좋아함이 있어야 한다.그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배려하는 것이다. 꽃 장수의 마음에 따라꽃을 사는 사람의 기쁨에 배여든 이 꽃의 향기와 화사함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다. 이를 꽃의 아름다움을 판다고 하는 것이다. 꽃 장수는 꽃만을 팔아서는 안된다.그렇지 않으면 뿌리 없는 꽃처럼 그 사업은 이내 시들어 버린다. 2014.03.26.
A Beautiful Mind(2001) John Nash 전 언제나 수를 믿어왔습니다 추론을 이끌어내는 방정식과 논리를 말이죠 하지만, 평생 그걸 연구했지만 저는 묻습니다 무엇이 진정한 논리입니까? 누가 이성을 결정하는 거죠? 저는 그 동안 물질적인 세계와 형이상학적 세계와 비현실 세계에 빠졌다가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전 소중한 것을 발견했어요 그건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발견입니다 어떤 논리나 이성도 풀 수 없는 사랑의 신비한 방정식을 말입니다 난 당신 덕분에 이 자리에 섰어요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며 내 모든 존재의 이유예요 감사합니다 I've always believed in numbers. In the equations and logics that lead to reason. But afte..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 대통령 노무현 : 조정래의 태백산맥에 어린 빨치산이, 아우 내가 빨치산이 될 때는 인민을 해방시키고 좋은 의미에서 왔는데 말이야, 빨치산 선배를 보니까 무도 훔쳐 먹고 난 실망이다. 그러니까 다른 빨치산이 한 얘기가 뭐냐면, 그렇게 불완전한 우리 인간들이 완전한 사회주의를 건설하겠다는 것이기에 사회주의 혁명이 위대한 거야. 이렇게 말을 해요. 근데 난 왠지 그게 찝찝했어어. 왠지 그 정도로는 안 되겠더라고. 아우씨, 그래도 나쁜 건 나쁜 거지. 게다가 그렇게 불완전한 인간인데 어떻게 역사가 좋아질 거라고 믿고 내가 가냐... 90년 초반에 나왔던 얘긴가. 그런 이야기가 있었어요. 민주화 양아치가 더 심하다는. 뭐 쓰면 뱉고 달면 삼키고 이리 붙..
논어의 위령공편에 군자가 생각하여야 할 아홉가지가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동상 앞에 씌여있는 견득사의(見得思義)-이득을 보거든 옳은 것인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마음 공부를 통한 성인 경지를 말씀하시는 선생의 가르침을 돌이켜보면 동상 앞에 겨우 이 도덕적 구호를 세운 뜻은 납득하기 어렵다. 人心道心圖說 壬午(선조15년, 1582) 임금의 명을 받들어 지어 올림 신이 고찰하건대, 천리(天理)가 사람에게 부여된 것을 성(性)이라 하고, 성과 기(氣)를 합하여 한 몸에서 주재(主宰)가 되는 것을 심(心)이라 하고, 심이 사물에 응해서 밖으로 발하는 것을 정(情)이라 하는 것이니, 성은 심의 체(體)이고 정은 심의 용(用)인데, 심은 아직 발하지 않은 것과 이미 발한 것의 총칭이므로, 심이..
육바라밀 님에게 아까운 것 없어 무엇이나 바치고 싶은 이 마음 거기서 나는 布施보시를 배웠노라 님께 보이고자 애써 때를 벗기고 깨끗이 단장한 이 마음 거기서 나는 持戒지계를 배웠노라 님이 주시는 것이면 때림이나 꾸지람이나 기쁘게 받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忍辱인욕을 배웠노라 자나깨나 쉴 사이 없이 님을 그리며 님 곁으로 도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精進정진을 배웠노라 님의 품에 안겨 기쁨도 슬픔도 님과 나의 존재도 모두 잊어버리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禪定선정을 배웠노라 님을 떠나서는 천하만물이 생길 수도 없어질 수도 없다는 것을 아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智慧지혜를 배웠노라 아 이제 알았노라 님께서 바라밀(波羅蜜)을 가르치려고 짐짓 애인의 몸을 나툰 부처이심을 --- 춘원 이광수 작으로 소개된 원래의 시..
소크라테스가 법정에 섰습니다. 누군가 이 철학자에 대해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신을 믿지 않는다며 고발한 것입니다. 어이없어진 소크라테스, 자신을 위해 변론을 펴기 시작합니다. 플라톤이 기록한 이 『변명』 전문입니다. 1. 오, 아테네 사람들이여! 고발자들의 연설이 여러분께 어떻게 들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제가 듣기에도 하도 호소력이 있어서 하마터면 저는 저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잊어버릴 뻔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이야기에 진실은 한마디도 없습니다. 고발자들이 한 많은 거짓말 중에서도, 저는 그들이 여러분께 "소크라테스는 아주 유능한 연설자이기 때문에 속지 않도록 조심하시오."하고 충고한 것에 가장 놀랐습니다. 이제 실제로 제가 말하는 것을 들으면 그들의 말처럼 제가 유능한 연설자가 아니라..
싯다르타(Siddhartha)는?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의 작품인 '싯다르타' 책의 표지에, 이 책은 어떠한 책인가를 헤세의 말을 다음과 같이 인용하고 있습니다. "진리는 가르쳐질 수 없다는 것. 이 깨달음을 나는 일생에 꼭 한번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고자 했다. 그 시도가 바로 싯다르타이다." 싯다르타의 깨달음... p.32) 고행자들, 사문들의 무리를 떠나며... 침잠이란 무엇인가? 육체를 떠난다는 것은 무엇인가? 단식이란 무엇인가? 호흡을 멈춘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아로 부터 도망치는 것이며, 그것은 자아 상태의 고통으로부터 잠시 동안 빠져나오는 것이며, 그것은 인생의 고통과 무의미함을 잠시 동안 마비시키는 것이야. 이러한 도망, 이러한 잠시 동안의 마비는 소몰..
인간이 관념적/현실적으로 탐구/논/설하는 우주 만물의 원리나 현상적인 설명,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는 결국 인간 스스로의 본성(행복)을 찾기 위한 수단인 것이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라 하겠습니다. 때문에 그 자체가 옳다 그르다, 낫다 못하다가 아니라 자신의 이해를 얼마나 수월하게 해주는가라는 측면에서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理氣論(이기론)은 우주의 기본원리와 인간의 본성을 理와 氣로 설명하는 사유방식이라 하겠습니다. 理는 모든 사물의 생성과 변화의 원리를 주관하는 형이상적인 관념적인 것이고, 氣는 理의 원리가 현상적으로 구체화되는 요소로 형이하적인 것으로 상정합니다. 그리고, 사단은 인의예지(仁義禮智)인 인간의 선한,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을 의미하고 칠정은 희로애구애오욕(喜..
- Total
- Today
- Yesterday
- 소유
- data analysis
- 후흑학
- Data Mart
- Data Science
- java
- Computational Thinking
- WMV
- 퇴계
- xe
- wav
- 알무스타파
- 수평적 사고
- ajax
- 예언자
- Critical Thinking
- 사랑
- 컴퓨팅 사고
- 물고기
- Systems Thinking
- JTree
- Lateral thinking
- 존재
- Multiple Path
- 율곡
- 이기일원론
- 점검항목
- Kahlil Gibran
- Edit Tree Node
- 어약연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