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바라밀 님에게 아까운 것 없어 무엇이나 바치고 싶은 이 마음 거기서 나는 布施보시를 배웠노라 님께 보이고자 애써 때를 벗기고 깨끗이 단장한 이 마음 거기서 나는 持戒지계를 배웠노라 님이 주시는 것이면 때림이나 꾸지람이나 기쁘게 받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忍辱인욕을 배웠노라 자나깨나 쉴 사이 없이 님을 그리며 님 곁으로 도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精進정진을 배웠노라 님의 품에 안겨 기쁨도 슬픔도 님과 나의 존재도 모두 잊어버리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禪定선정을 배웠노라 님을 떠나서는 천하만물이 생길 수도 없어질 수도 없다는 것을 아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智慧지혜를 배웠노라 아 이제 알았노라 님께서 바라밀(波羅蜜)을 가르치려고 짐짓 애인의 몸을 나툰 부처이심을 --- 춘원 이광수 작으로 소개된 원래의 시..
믿음은 山같이 솟고
2010. 3.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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