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의 위령공편에 군자가 생각하여야 할 아홉가지가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동상 앞에 씌여있는 견득사의(見得思義)-이득을 보거든 옳은 것인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마음 공부를 통한 성인 경지를 말씀하시는 선생의 가르침을 돌이켜보면 동상 앞에 겨우 이 도덕적 구호를 세운 뜻은 납득하기 어렵다. 人心道心圖說 壬午(선조15년, 1582) 임금의 명을 받들어 지어 올림 신이 고찰하건대, 천리(天理)가 사람에게 부여된 것을 성(性)이라 하고, 성과 기(氣)를 합하여 한 몸에서 주재(主宰)가 되는 것을 심(心)이라 하고, 심이 사물에 응해서 밖으로 발하는 것을 정(情)이라 하는 것이니, 성은 심의 체(體)이고 정은 심의 용(用)인데, 심은 아직 발하지 않은 것과 이미 발한 것의 총칭이므로, 심이..
믿음은 山같이 솟고
2010. 6. 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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