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차를 몰고 어느 시골길을 달리는데 문득 커다란 표시판이 보였다. 거기엔 이렇게 씌여 있었다. '개조심' 조금 더 가자 또 표시판이 나타났다. 이번엔 더 큰 글씨로 씌여 있었다. '개조심' 잠시 후 그는 농가에 도착했다. 그런데 그 집 앞엔 쬐그마한 푸들 강아지가 한마리가 앉아 있는 것이었다. 그 사람이 묻기를, "이게 뭐요. 저렇게 쬐그만 강아지가 집을 지킬 수가 있나요?" 농부가 말하기를, "아, 천만에 말씀을. 그러나 표시판이 지켜주죠. 암요." 사람들은 표시판과 상징, 말, 언어에 꼼짝 못하게 되었다. 그냥 믿어 버린다. 실제로 개가 있는지, 있으면 어떤 개가 있는지, 누구도 굳이 보러가지 않는다. - 박상준 엮음, 오쇼 라즈니쉬, 배꼽, 도서출판 장원, 1991, p. 63. 길은 멀..
사랑은 江처럼 흘러
2009. 2. 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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